세상은 놀이터다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닥토닥 쉬이 잠 못 들고 칭얼 대는 아이에게 엄마의 토닥토닥 거림은 아이의 몸과 마음을 풀어줍니다. 헤어짐에 가슴 아픈 등을 두드리는 친구의 토닥토닥거림은 먹먹한 가슴을 틔워주고, 실패에 처진 어깨를 두드리는 선배의 토닥토닥거림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고, 고생으로 거칠어진 손을 두드리는 아내 혹은 남편의 토닥토닥거림은 사랑의 위안이 되며. 거친 삶에 힘든 마음을 두드리는 스스로의 토닥토닥거림은 희망이 됩니다. 토닥토닥~ 서로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현실을 낳습니다. "잘했어", "잘될꺼야", "이제 웃는 일만 남았어" 라는 긍정적인 희망의 말은 격려가 되고 용기가 되며 희망이 되어 빛 날꺼예요. 서로의 마음을, 어깨를, 등을, 손을, 따뜻하게 두드려주세요. 토.닥.토.닥 추억의 맛을 찾아서~~~ 옛날에 먹던 그 맛... 혹시 비29를 아시나요? 가물가물한 기억이긴한데 잊혀지지 않는 맛의 과자입니다. 카레 맛이 나는... 기억이 맞다면 바나나킥 같은 느낌의 과자인데요. 가장 비슷한 맛이라면 우마이봉 치킨카레 맛 같다고나 할까요. 암튼 요게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참 맛났었는데... 그래서 인터넷에 혹시 이걸 파는데가 있나 하고 검색해 봤더니 파는 데는 없고 비29에 대한 얘기는 많더군요. 그리고 농심사이트에(농심에서 만든거 더군요) 다시 생산해 달라는 글도 많이 올려져 있구요. 전 과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우리 큰언니는 과자를 사랑하시는 분이시지요. 7살 차이 나는 큰언니가 어린 동생을 시켜 맨날 사오게 했던게 비29입니다. 가끔 언니랑 그 이야길 하며 옛날에 먹던 불량식품 이.. 머리카락때문에 상처받다 1. 어제 밤 꿈에 머리가 한주먹씩 빠지는 꿈을 꿨던것 같습니다. 한쪽머리를 쓱 만졌더니 한주먹이 쏙, 다른 쪽을 만졌더니 더 많이 쏙 빠지는 허무한 기분에 내머리가 왜이러지하고 혼자 고민했던거 같아요. "꿨던것, 했던것"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꿈을 거의 꾸지 않으며 늘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이지요. 머리가 빠지는 꿈은 고민거리가 생기는 그다지 좋은 꿈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마도 요즘 생각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긍정적인 생각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2. 작년부터 흰머리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머리를 넘길때마다 구석에 모여있는 못쓸 것들을 발견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겐지요?(이건 설마 진짜 아니겠죠?ㅜㅜ) 아님 생각이 많아서??? 흠 진짜 염색이라도 해야할.. 감기치료를 위한 이빈후과 이용 후기 - 우엣치~ 지난 토요일에 시장조사하느라 좀 마~아니 걸었더니 고새 감기에 걸렸어요. 푸에치(-,,-)" 어제밤에 생강차를 끓여 먹는다, 귤을 먹는다, 어륀지 쥬스를 먹는다 부산스럽게 굴었더니 밤에 좀 괜찮아 졌거든여. 근데 오늘은 목아프던게 코로 옮겨갔는지 콧물이 줄줄납니다.ㅠㅠ 결국 점심때 병원까지 갔다왔는데 약먹고 나니 또 몽롱하네요.. 보통 감기걸리면 전 내과에 가곤 했거든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친구가 감기 특히나 코나 목감기에는 이빈후과를 가는게 좋다며 강력추천하길래 오늘 다녀왔는데요. 혼자 급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다 왔습니다. (이론 나이가 몇살인데...--;; 네네 전 병원가는거 싫다구요.) --------------------------------------------------------------.. 방귀 꽃? 꽃 방귀? 블로그에 쓰긴 조금 민망하지만... 어제 같이 일하는 친구랑 방귀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어릴적 방귀뀔때 엉덩이에 주먹을 가져다 대고 냄새를 좀 모았다가 조카들에게 방귀폭탄을 날려줬다느니, 왜 냄새가 지독한걸까 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요. 그러다가 문득 방귀를 뀔때 소리나 지독한 냄새 대신 엉덩이에 꽃이 핀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렇게요. 뿅!! 상상해보세요. 멋지지 않은가요? 웃기면서도 머랄까 아름다울것 같다는...@@ 길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엉덩이에서 꽃이 뿅하고 나타난다던가 아님 회의시간에 홀연히 피어나는 꽃, 탕속이나 물속에선 물방울 대신 꽃잎이 둥둥 떠다니는게죠. ㅋ 그땐 아마 방귀 뀌는게 아주 멋지고 일이될꺼 같아요. 아름다운 꽃을 보기 좋게 피워낼테니 말입니.. 빨간 내복 - 올겨울엔 내복을 입자구욧 내복이라도 입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겨울하면 어릴 적 입던 두터~~운 빨간 내복이나 겨울스웨터 아래 살포시 저 여기 있어요~라고 머리를 내미는 내복 자락이 떠 오르곤 합니다. 국민학교 시절 내복 소맷자락에 땟국물과 코가 묻어 번들거리던 남자애의 모습도 기억나구요. 어릴적엔 왜 그리 콧물 흘리는 아이들이 많았는지요.ㅋㅋ (전 절대로 콧물 따위는 흘리지 않았어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당.) 내복 벗을 때 정전기 때문에 빠직빠직 거리면서 나는 정전기 소리와 정전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산발되었던 모습도 기억나구요.ㅋ 요즘은 내복이 촌스럽고 실루엣을 망가뜨려 보온성과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미움과 냉대를 받고 있죠. 저 역시 커서는 내복을 입은 기억이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올해 .. 뱃살 가리는 법! - 빼기 힘들다면 가릴 수 밖에ㅜㅜ 길치 길치란 네이뇬에 따르면 길치 길을 잘 모르고 잘 못찾는 사람. 길치 [명사]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서 나는 황소. 보통 살지고 윤택하나 억세지 못하다. 웹길치 웹 + 길치의 합성어로 인터넷 상의 웹 사이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왠 길치 얘기냐구요? 오늘 회사 근처를 걷다 재밌는 간판을 발견했거든요. 폰카에다 수전증이 있어 상태가 좋지 않은 사진이지만 빌딩에 반짝 거리는거 보이시죠? 0길치과의 간판이였는데 길자와 치자에만 불이 켜져 있어 길치!!라는 글자만 반짝 반짝거리고 있는게 웃겨 함 찍어 봤습니다.--;; 제 주위에도 길치인 친구가 여럿 있습니다. 설명해 줄때는 다 알아 듣는 것처럼 말하다가도 정작 찾아 올때는 엄청나게 헤매며 찾아 오는 친구, 오른쪽 왼쪽을 헷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