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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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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2초 만에 접기 빈 박스 하나만 있으면 뚝딱 2분만에 완성되는 티셔츠 접기. 손으로 접는 동영상 보다 훨씬 쉬워 보이네요. 특히 저 처럼 직업으로 옷을 접어주어야 하는 사람은 옷 개키는 기계가 있었음 할때가 많거든요. 티셔츠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언발란스한 컷팅의 옷이라던지 셔링이 마구마구 달리거나, 실크느낌 나는 소재의 옷들은 딱 맞춰 접기 힘들어요.--;; 예전에도 비슷하게 손으로 접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숙달되지 않은 사람한테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근데 이건 그냥 박스만 잘 만들어 놓으면 끝! 당장 내일은 티셔츠 접는 도구(?)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뉴욕 패션위크의 가쉽걸들 뉴욕 패션위크에 등장한 미드 가쉽걸의 주인공인 세레나와 블레어 입니다. 개인적으로 햅번과 제키같은 여성스러운 공주풍의 스타일을 한 블레어보다 자유로운 어반 보헤미안 스타일을 한 세레나 스타일을 전 더 좋아하거든요. 한데 패션위크에 나타난 세레나의 스타일은 쫌 실망스럽습니다. 그간 보여줬던 세레나의 세련된 스타일과 다른.. 몸에 맞지 않는 옷 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군요. 사진의 각도도 문제였겠지만 짧아 보이는 다리에 점프수트가 참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컬러도 예쁘고 상체만 보면 예쁜데 아래로 내려올 수록 다리도 굵어 보이고 어정쩡한 포즈까지 거슬리는구뇽.--;;
가을 패션의 체크 포인트!! 가을 패션의 체크 포인트!! 올가을엔 체크무늬에 주목하자. 해년마다 입어왔고 민무늬 옷에 포인트가 되곤 했으며, 살짝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했던 체크무늬가 몇해 전부터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더니 올가을엔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클래식 룩의 영향으로 어느해 보다 눈에 띄는 체크무늬는 D&G와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여러 디자이너의 08 F/W 컬렉션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체크무늬롱스커트와 여성들이 많이 입는 원피스, 재킷이나 코트, 그리고 퍼에 가죽에까지 다양한 색상들과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특히 주목해야할 체크 스타일은 격자 무늬가 같은 화려한 컬러의 가로 세로 줄무늬가 여러개 겹쳐진 타탄체크. 영국을 상징하는 무늬이기도 한 타탄체크는 쉽게 싫증 나지 않고 다른 소재와도..
뚱뚱이와 홀쭉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2008 가을 컬렉션에서 선보인 독특한 의상입니다. 올가을 볼륨을 강조한 스타일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 극대화되네요. 마치 옛날에 유명했다는 뚱뚱이와 홀쭉이를 연상시킵니다.ㅋ 그냥 워킹을 하기도 힘들텐데 긴 목발을 신고 걷는 홀쭉한 모델이 진짜 대단해 보여요.
믹스앤매치, 여름 아이템 가을까지 입는다 믹스앤매치, 여름 아이템 가을까지 입는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계절은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고 있다. 이맘 때가 옷 입기에는 참 애매한 시기다. 여름 아이템으로 견디자니 좀 진부한 감이 있고 한 발 앞서 가을 패션을 시도하기에는 왠지 부담스럽다. 그러나 시즌을 앞서가는 패셔니스트들은 간절기를 가장 사랑한다. 취향에 맞게, 또 개성에 맞게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룩을 마음껏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올 여름 인기 제품과 기존 패션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웬만한 가을 신상이 부럽지 않다. 신상 구입에 드는 비용 절감은 덤이다. 오픈마켓 11번가 김보라 패션 담당 CM이 여름 인기 아이템을 활용한 똑똑하고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
스타일도 컬러도 다양해진 가을 패션 [스타일도 컬러도 다양해진 가을 패션] 아침, 저녁 부는 바람에 가을 냄새가 실리기 시작했다. 블랙 일색의 매니시룩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 가을에 비해 올해는 스타일도 컬러도 다양해졌다. 그렇다고 지난해 장만했던 옷들을 모두 제쳐 둘 필요는 없다. 때로는 매니시하고 깔끔하게, 혹은 더욱 여성스럽게, 가끔은 보헤미안처럼 자유롭게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만하다. ◇보헤미안처럼 "자연스럽게" = 여성복 브랜드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보헤미안룩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을-겨울 시즌 컬러인 카키나 브라운, 퍼플에 더해 호박색, 사과색, 그린 올리브, 머스터드 옐로우 등 자연스러운 에코컬러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러플과 시폰, 레이스, 리본 장식은 여성스럽고 자유로운 느낌을 ..
거부할수없는 ''블랙''의 매력 어떤 사람이든, 어떤 장소에서든 무난하게 어울리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해주며,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프린트의 의상이나 비비드컬러 의상의 부담을 덜어주는 컬러인 블랙. 블랙이 빠진 패션이 과연 존재할수 있을까? 블랙앤 화이트룩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선 블랙이 빠진 패션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때문에 체형에 구애받지않고 입을수 있고 한 가지 컬러 만으로도 풀 착장 코디가 가능한 것도 오로지 블랙 뿐이다. 늦잠을 잔 아침, 남들에게 아침에 서두른 티를 내고싶지 않을때 블랙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면 최소한 아무거나 주워입은(?) 느낌은 주지 않을것이다. 올 블랙으로 코디할땐 느낌이 다른 소재를 믹스하자. 퍼재킷에 쉬폰 블라우스 블랙 진 처럼 각기 느낌과 무게감이 다른 소재를 선택하면 ''블랙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