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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통하다

아침마다 고민되는 환절기 코디!


오락가락하는 기온차에 감기걸리기 쉬운 요즘. 여름옷을 입자니 스타일이 안 사는거 같고, 가을옷을 입자니 덥고 아침마다 일기예보를 보며 뭘 입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럴땐 잘 구겨지지 않고 가방에 넣었다가 아침저녁이나 냉방이 잘된 곳에서 꺼내 입기 좋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가디건과 스카프가 제격이다.

 

환절기에 필수!! - 가디건


가디건은 보온성은 물론 어떤 옷과 어떻게 매치했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절기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원피스와 같이 매치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주기도 하고, 깔끔하게 진과 매치해서 편안한 스타일링을 할 수도 있고, 포멀한 정장과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추를 잠그느냐 벨트를 하느냐에 따라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 가을에는 클래식스타일과 보헤미안 스타일, 빈티지 스타일까지 다양한 느낌의 가디건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길이가 길고, 여유있어 자연스럽게 걸쳐 입은 편안한 느낌으로 입는게 포인트다.  작고 마른 체형이라면 너무 얇은 소재는 피하고 작고 통통한 체형이라면 힙을 반정도 가려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디건으로 입는다면 키도 커보이고 체형도 커버할 수 있다. 큰 키에 마른체형은 키가 더 커보이고 말라 보일 수 있으므로 롱가디건은 피하는게 좋고 반대로 큰 키에 통통한 체형은 무릎길이의 롱가디건으로 체형을 커버해 보자.

<사진출처 : 화이티데이>



보온성에 스타일까지 더해 주는 - 스카프


지난해 여름부터 한여름에도 민소매 티셔츠에 스카프를 늘어뜨린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스카프는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링 포인트로도 제격이기 때문에 요즘같은 환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올해는 특히 보헤미안스타일의 스카프가 유행인데 에스닉한 프린트에 숄이 달리 스카프는 그 자체로 독특하기 때문에 깔끔한 셔츠와 매치하거나 풀스커트와 빈티지한 악세사리와 매치해 보헤미안스타일로 연출하면 좋다. 또 영국풍의 체크패턴 스카프는 무늬없는 티셔츠나 니트위에 자연스럽게 둘러주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카프는 단순히 목에 걸치는 아이템이 아니다. 롱스카프는 헤어밴드 대신 머리에 두르거나 벨트나 두건으로 쓰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 화이티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