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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티데이

2초만에 티셔츠 접는법 따라하기

지난번 2초만에 티셔츠 접는법이란 포스팅을 따라 해보았습니다.
새로 업데이트할 신상 체크남방으로다가..
어떻게 따라했는지 볼까요?

잘못 포장해 버린 박스 자르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이게 은근 손에 힘이 간다는...
머 연약한 몸이라 그렇다...고 하고 싶지만 박스 두께가 좀 있는데다 골지형태라 자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암튼 우선 박스를 크기대로 잘라두고 설라무네
참 원본 동양상과 똑같이 크기를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의 문제인지 이해를 잘 못한탓인지 똑같이 만들 수가 없어서 걍 그까이거 대충 테이프로 모냥만 비슷하게 붙여 두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요래


요래



요래 접으면 되는 것이겠죠??@@


만든걸로 따라 접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네요.
위에 보시면 옷모냥이 웃기죠?ㅋ
뒤로 가야하는 부분이 앞에 왔다는거~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박스 위아래를 뒤집었더니


또 요런 모냥이 되었습니다.
첨부터 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려요...
부럽습니다..


실패의 흔적은 위 사진처럼 테이프로 살포시 발라 두고
본격적으로 접어 볼까요??^^


중요한 포인트 하나!
네크라인 부분이 아래로 그리고 옷은 뒷 부분이 위로 올라와야 한다는거죠.
뒤집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모질란 사람이라 헷갈리더라구요.


남는 팔 부분은 옆면 박스에 맞춰 고이 접어 주시고


동영상 처럼 옆면을 접어 줍니다.
무지 쉬어요.
걍 접습니다.


요런 모양으로 나옵니당.


다른면을 접으면


오호라 얼추 모냥이 나오네요.


원본에 없는건지 제가 박스를 잘 못 만든건지 파악은 아직 안됩니다만.
딱 맞게 예쁘게 접기 위해서는 접어 올려질 부분(하얀색 부분)과 동일한 사이즈만 남기고 나머지는 또 접어줍니다.


요렇게요.


그럼 따랑~~
처음이라 각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예쁘게 접히지 않았나요. 홀홀


마무리로 포장지에 예쁘게 넣어주면 끝

결론은 2초만은 아니더라도 훨씬 접기 쉽다는거 그리고 제대로 따라해야 한다는거 --;;

한 5초 정도 걸린거 같은데 저처럼 많은 양을 접어야 하는 사람에게 아주 맞춤인 방법이였어요.
고객님들께도 정리 잘 된 깔끔한 옷을 보내드릴 수 있고 나름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근데 박스접는건 진짜 힘들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