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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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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아 미안해! 주말에 모델을 해주는 친구동생과 함께 등산을 했습니다. 2주연속 주말에 산엘 다녀왔더니 마음도 상쾌하고 몸도 개운하고 그렇습니닷.ㅋ 날씨가 좋아서 인지 아이들도 등산을 많이 왔더군요. 몸이 가벼워서(?)일까요? 전 뒤에서 헥헥 거리며 올라가는데 그 조그만 발로도 워찌나 산을 잘 타는지 젊음(?)--;; 이 부러울 따름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아빠랑 큰아빠라고 부르는 아저씨와 셋이 산을 내려가면서 쉴새 없이 쫑알쫑알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더군요. 조그만 발로 아빠와 큰아빠 손을 잡고 내려가는게 너무 귀여워서 자꾸 쳐다 보게 되고 셋이 나누는 얘기에 귀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근데 요녀석이 아빠한테 이런 얘길 하더군요. "아빠 이게 올라가는 거예요? 아님 내려가는..
북한산 등산 - 머리를 깨끗이 마음을 깨끗이! 10월 3일 개천절! 목요일날 배송문의 전화를 주신 고객님 덕분에 금요일이 쉬는 날이란 걸 깨닫고 북한산에 가기로 급 결정하였습니다. 원래는 요즘 머리가 복닥복닥 생각할 게 많아서 일요일날쯤 등산을 갈까 했었는데 내친김에 빨리 가자 이렇게 결정이 된거죠. 등산한지가 거의 2년이 넘은터라 처음 오를때는 숨이 턱턱 막히는게 미치겠드라구요. 그래도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비우고 내려오자 라는 생각에 발을 내딛다 보니 땀은 주륵주륵 흐르지만 기분은 정말 날아갈 듯 상쾌했습니다. 보통 제가 가는 코스는 정릉 북한산매표소에서 대성문으로 올라가 용암문으로 해서 우이동 도선사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파란색 선이 제가 주로 가는 코스예요.^^ 오전 11시 반쯤 올라가서 4시경에 내려왔으니 거의 4시간쯤 걸렸네요. 3..
느리게 걷기 visited 6 countries (2%) 내가 다녀온 곳 가야할 곳 본인이 다녀온 나라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사이트가 있다. 참고 :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그래도 나름 여러 곳을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여행한 곳이 2%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다 아시아 지역 ㅋ 천천히 느리게 아니다 맘으로는 무쟈게 빨리 가보자 갈때까지
태국어-그 글자가 그 그림인가 그 그림이 그 글자인가? 처음 태국글자를 봤을때 정말 무지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림을 잘 못그리는 나에게 태국어는 그림처럼 보이기도 했고 동물처럼 보이기도 했고 이놈이 그놈같고 그놈이 이놈같고 알아 보기 힘든 글자...그림..이다. 그리고 동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말이 저말 같고 저말이 이말 같이 다 비슷하게 들린다는... 온통 카.커.싸,야이,마이... ㅜㅜ;; 그래도 꼭 배우고 싶은 언어 중 하나이다.
태국 애니메이션 우연히 발견한 태국 애니메이션!! 무슨 내용인지 당췌 알 수 없다는게 문제지만... 몇년내엔 꼭 태국어 공부를 하고 싶다. 올해도 여행은 못가고 마는겐가. 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