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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놀이터다

명이님표 생쪼코


경품이라든지 이벤트에 당첨되는 일이 극히 아주아주 드문 제게 뭔가 좋은일들이 자꾸 생기는게 몇달 남지 않은 2008년 크게 좋은 일이 생길라나요..^^

위지아 이벤트로 크리스피 크림 더즌과 던킨 도너츠 5,000원 상품권을 받았으며 시골친척집 시골아쥠님덕에 직접 농사지으신 햅쌀로 윤기 좌르르한 밥을 먹을 기회를 받았으며 명이 덕에 맛난 생초코렛을 먹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적다 보니 다 먹을겁니다..그료//ㅋㅋ

암튼 오늘 명이님이 보내주신 생쪼코를 받았습니다.
은근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후 4시 딱 배고플 시간에 우체국택배 아저씨가 방문하셨더군요.


생쪼코라 녹지 않게 요로코롬 포장해서 보내주셨구요.


주문인에 샤방 7호 ㅋㅋ 제 닉넴이 적혀 있었습니다.


포장을 풀었습니다.


예쁜 포장지에 쌓인 쪼코와


앗 예상치 못한 선물!! 과자도 한봉지 보입니다.
감자 비스꾸리미한 맛이 나는게 요것도 맛나더군요.


제일 중요한 쪼코를 먹기 위해 포장지를 과감히 벗겨.........보았습니다.


일정하지 않은 모양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게 느껴지더군요.


저 사실 쪼코렛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예요.
단걸 먹으면 느끼하고 어지러워지는 타입?이라 잘 먹지 않거든요. 
그래서 먹는날이 딱 정해져 있는데 극도로 피곤할때 힘내려고 일부러 그리고 여자들만 아는 그날 즈음...*--*

근데 정성이 느껴져서 그런가 맛이....
아~~ 이맛이군요.
첫맛은 쌉싸래하며 몰캉몰캉하니 달달한 맛이 살짝 도는게 계속 손이 가더이다.

200명분이던가 그많은 양을 만드셨다니 그 정성에 감탄 또 감탄했습니다.
자꾸 집어먹는 친구에게 아껴 먹을꺼라며 한번 째려봐 주고, 차갑게 얼려먹으면 더 맛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나머지는 냉장고로 직행...^^

에스프레소나 더치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네요.
내일은 에스프레소라도 한잔 사서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명이님 감사해요.m(__)m
담에 더치커피 한잔 ok?